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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R&D팀) 코로나19로 인한 여가관광 활동 제약으로 서울시민 대다수 코로나 블루 겪는다!
작성일 2021-04-05
조회 2350

코로나19로 인한 여가관광 활동 제약으로 서울시민 대다수 코로나 블루 겪는다!

 - 서울관광재단, 3,320명 서울시민 대상 코로나19 전후 심리상태 변화 조사 

 - 코로나19로 인한 여가 및 관광 활동 제약이 코로나 블루에 영향 미친다고 응답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로부터의 탈피’를 위한 ‘여가 중심의 힐링프로그램’ 원해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가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서울시민의 코로나블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 조사는 2020년 12월 한 달간 서울시민 3,3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전후로 서울시민의 심리상태 변화와 여가 및 관광 행태 변화를 비교하였다. 


□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크게 늘어나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서울시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코로나19 이전에는 우울함이 없었다고 생각한 서울시민 중 33.2%가 코로나19 이후 우울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대답했으며, 경미한 우울을 가지고 있던 응답자의 44.1%, 중한 우울 응답자의 42.6%는 이전보다 더 극심한 우울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 여가 및 관광 활동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연 1회 이상’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전혀 없음’의 응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가관광 활동의 제약상황이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여가활동에서는 문화예술 관람활동이 급격히 감소(△49.1)한 반면 자연경관 감상, 산책, 영상물 시청 등의 휴식활동은 비교적 소폭 감소(△11.7)하여 코로나19 이후의 여가는 비교적 휴식활동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관광활동 빈도 조사 결과에서는 테마파크, 놀이시설, 동/식물원과 같은 시설 방문 경험(△54.3%)이 많이 감소하였고, 자연을 즐기는 관광(△11.7)은 감소 폭이 작게 나타났다 


□ 코로나19 이후에 경험한 여가관광활동 후 느낀 감정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민들은 불안감을 느낌(56%), 두려움을 느낌(50.3%) 순으로 응답했다. 

 ○ 이는 코로나19 이전 여가관광활동 경험 후에 흥미로움을 느낌(72.1%), 활기찬 기운을 느낌(72%) 순으로 긍정적 응답이 나타난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변인에게 자신이 경험해본 여가관광 활동의 추천의향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이후 여가관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와 관련된 질문에서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과 우울감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 모두 생활의 재충전과 일상생활로부터의 탈피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 이외에도 우울감이 심한 응답자는 코로나19 이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관광이 중요(72.2%)하다고 응답했으며, 우울감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활동(77.3%)이 관광 활동에 있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관광 정책·상품 아이디어를 묻는 질문에는 ‘일상생활을 위한 여가 중심의 힐링프로그램 마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그다음으로 ‘안전관광키트(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여행 가이드북)제공’, ‘코로나 블루 상담 후 관광을 지원하는 상담 연계 프로그램’ 순으로 응답하였다.

 ○ 서울관광재단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여가관광 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페이스북(https://bit.ly/3mkb3Uv)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 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여가와 관광활동 제약 상황이 서울시민의 코로나 블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서울형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붙임. 코로나블루와 여가/관광 카드뉴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