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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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관광팀)눈 대신 귀와 손으로 즐기는 서울 체험 여행, 서울관광재단X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작성일 2021-09-27
조회 718

눈 대신 귀와 손으로 즐기는 서울 체험 여행, 

서울관광재단 X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 10월 8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코스 운영

  - 시각장애인과 현장영상해설사 1:1 매칭 개별 투어로 여행 품질 제고 및 안전여행 도모

  - 재단-현대차 업무협약 체결 계기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관광 활성화 협업 지속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10월 8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선보인다.

   ○ 이번 현장영상해설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관람하고, 현대자동차 차량 시승을 마친 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현장영상해설사가 동행하여 일대일 맞춤투어로 운영된다.

   ○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미술작품 전시, 차량 전시 및 시승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뉴욕 소재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 라이좀과 공동 기획한 ‘HYUNDAI x Rhizome of the New Museum: World on a Wire’ 전시가 진행 중이다.

   ○ 투어 참여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구루(고객 안내, 전시 해설, 차량 시승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적인 자동차 해설과 촉각, 후각을 활용한 현장영상해설사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전시 관람 체험과 현대차 시승, 한강 산책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또한 편리한 관람을 위해 거주지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까지  ‘서울다누림 미니밴’이 왕복으로 지원된다.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다.


□ 이번 협업은 서울관광재단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맺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었다.

   ○ 양 기관은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울다누림 미니밴 운영을 계기로 서울다누림 미니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서울-경기 무장애 관광코스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었다.

   ○ 공동 제작한 미니밴 광고는 누적 조회 38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재단과 현대차의 협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민관협력 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 기획 및 서비스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 재단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모터튜디오 서울 현장영상해설에 적합한 시나리오와 관람 동선을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답사와 해설 실습을 진행했다.

   ○ 또한, 전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구루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고객 응대 및 현장영상해설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만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http://www.seouldanurim.net) 공지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1670-0880)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민간·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관련 사진 4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