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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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R&D팀) 이것도 스마트관광 콘텐츠였어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념 정립
작성일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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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스마트관광 콘텐츠였어?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념 정립

 - 서울관광재단, ‘서울 스마트관광 콘텐츠 활용방안 연구’ 진행 

 - 기존에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던 ‘스마트관광 콘텐츠’의 개념 정립, 유형 분류 체계 구성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스마트화’ 확대 전망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기존에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던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정의하고 유형 분류 체계를 구성하였다고 10일 밝혔다.

 ○ 최근 비대면 산업 발전 및 ICT기술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관광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 스마트관광 콘텐츠 활용방안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산업계·관광학계·콘텐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관광객의 경험증대와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시 단위에서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어 제공되며, 물리적 또는 가상적 환경에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콘텐츠’로 정의됐다.

 ○ 연구진은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이루는 요소인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규정하고 각 요소의 접점이 되는 ‘스마트 관광’, ‘관광 콘텐츠’, ‘스마트 콘텐츠’의 의미를 순차적으로 개념화한 뒤 해당 요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특성을 다시 합치는 방식으로 정의했다.

 

□ 한편 스마트관광 콘텐츠 분류체계의 경우 사용자가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공간 및 기술과의 상호작용 수준에 따라 △정보제공형 △기능중심형 △경험확산형 △경험증대형 4가지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상환경 / 기술과의 낮은 상호작용 - 정보제공형

 - ‘정보제공형’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다양한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개념으로. 핵심 가치는 ‘유용성’이며, 서울관광에서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비짓서울(visitseoul.net)’을 꼽을 수 있다. 

○ 물리환경 / 기술과의 낮은 상호작용 - 기능중심형

 - ‘기능중심형’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본래 제작된 목적과 기능 그대로 활용되는 스마트관광 콘텐츠로 핵심 가치는 ‘사용 용이성’이며, 서울시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나 ICT기술을 적용한 정류장 ‘스마트 쉼터’를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가상환경 / 기술과의 높은 상호작용 - 경험확산형

 - ‘경험확산형’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이용자의 경험이 가장 역동적이며 이용자에 따라 그 내용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스마트관광 콘텐츠이다. 핵심 가치로는 ‘온라인에서의 경험 공유 및 소통’이 있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MICE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virtualseoul.or.kr)’이 있다. 

○ 물리환경 / 기술과의 높은 상호작용 - 경험증대형

 - ‘경험증대형’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AR기술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 핵심 가치로서, ‘돈의문·군기시·경복궁 AR체험’이나 광화문을 중심으로 조성된 실감콘텐츠 ‘광화시대’ 의 AR 게임인 ‘광화담’이 서울 내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R&D팀장은 ‘스마트관광 콘텐츠의 정의와 분류체계를 확립한 것은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스마트관광 콘텐츠의 유형화 및 특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장성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업계가 발전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카드뉴스 스마트관광콘텐츠의 정의와 분류 1부.

       2. 보도자료 관련 이미지 6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