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 지원… 200개 업체에 최대 1천만 원까지
-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계획 평가해 우수업체 선정
- 200개 소기업 여행사에 최대 1천만원 지원, 총 15억원 규모… 5.24부터 온라인 접수
- 인바운드 업계 회복 도와 외국인 관광객 서울 유치 장려… 서울관광 질적 성장 도모
□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국제 관광재개를 앞두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관광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행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인바운드 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관광회복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관광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관광업계의 혁신을 지원하여 급변한 관광환경(디지털화, 개별관광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 사업 (’21. 8~12월)코로나 新 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비용 지원, 서울시 여행업 170개사 대상 총 1,938백만원 지원
-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22. 2~3월)서울 관광업계 경영위기 극복 및 관광재개 준비 지원, 서울시 관광업종 소기업 5,387개사에 16,161백만원 지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에 등록된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을 평가하여, 총 200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6백만 원의 관광객 유치비용을 지원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60개의 우수여행사에는 최대 4백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총 15억 원 규모이다.
□ 자세한 공고 내용은 5월 24일(화)부터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6월 14일(화)까지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6월 23일(목) 이후 발표 예정이다.
□ 지원금 지급은 실제 지출에 대한 사후정산 방식으로 하며, 사업운영을 위한 인력의 교육훈련비 및 사회보험료, 안전한 여행을 위한 운영비용(관광객 국내 PCR검사 비용, 여행자보험 등),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OTA 플랫폼 수수료 등에 대해 지급한다.
○ 단, 저가·덤핑 관광을 유발하는 직접적 관광상품 비용 보전(여행객 대상 가격할인 비용 보전 등), 시설비·수선비·시설부대비 등 자본적 경비, 인건비·임대료·사무집기구입·공과금 등 일반운영비, 총회·임원회의 등에 소요되는 경비, 그 밖에 사업계획과 직접 관련 없는 경비에 대해서는 지급이 불가하다.
□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이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견딘 인바운드 업계가 희망을 가지고 관광시장의 회복을 준비하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광이 재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관광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문 및 포스터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