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찾는 고향의 맛과 풍경은?
▶ 글로벌 서울 메이트가 소개하는 서울에서 고향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점, 카페, 거리, 장소
▶ 콜롬비아 전통음식을 떠올리는 닭곰탕부터 카자흐스탄 코크토브 타워를 연상시키는
남산타워까지,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서울 힐링 플레이스
□ 민속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에 거주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들과 함께 고향이 생각날 때 찾아가는 곳을 주제로 '서울 속에서 각자의 고향 찾기' 미션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음식점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세계 각국의 고향 음식을 알려주며, 자국의 음식과 유사한 한식도 함께 소개하였다.
○ 콜롬비아인 베나비데 안드레아(Benavides Andrea)씨는 한식 닭곰탕에서 중남미 전통음식 산코초(Sancocho)와 맛이 유사해 고향의 향수를 느낄 때 자주 찾는 음식으로, 추석 맞이 서울에서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방법으로 소개하였다.
○ 멕시코에서 온 올베라 앨런(Olvera Alan)씨는 서울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이태원 일대의 멕시코 식당과 멕시코 식재료 마트에 대한 정보를 직접 지도로 제작하여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였다
○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의 구세이노바 세빈치(Guseynova Sevinch) 씨는 터키 디저트 카페를 소개하며, 서울에서 접할 수 있는 중앙 아시아식 차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 라트비아의 크론발드(Kronvald)공원의 자연풍경과 유사함 청계천등, 서울속 외국인 거주 구역, 랜드마크, 종교적 건축물 등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사연도 소개하였다
○ 청계천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Riga)에 위치한 크론발드(Kronvald)공원의 자연풍경과 유사함이 언급되었고, 남산타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의 코크토브(Kok Tobe)타워와 닮아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방문한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 또한 러시아에서 온 레지나 간지나(Regina Ganzhina)씨는 동대문에 위치한 러시아 타운을 추천하였는데 다양한 러시아 음식을 접할 수 있고, 서울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임을 어필했다.
○ 이 외에 건국 대학교와 대림역 일대의 차이나타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와 이슬람 사원 등이 고향이 그리울 때 찾는 장소로 소개되었다.
□ 이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로 서울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외국인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하는 크리에이터들이다.
○ 올 4월 발대식 이후 지금까지 7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33개국 8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과 소셜미디어 및 글로벌서울메이트의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 약 100여 곳에 게재되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