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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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44개국 100명 서울관광외교관 ‘글로벌서울메이트’임명
작성일 2019-02-27
조회 2807

서울관광재단, 44개국 100명 서울관광외교관 ‘글로벌서울메이트’임명

- 2019년 관광서울 함께 알릴 외국인 서울관광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 44개국 100명 선정

-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확산(바이럴)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로 선발

- 서울 구석구석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명소 발굴하여 홍보 지원

미식관광, 체험관광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관광체험 및 홍보활동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올 한 해 동안 활동할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으로 2019년에는 44개국 100명이 활동하게 된다.

○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서울관광에 관심이 깊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한다.

○ 해마다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하여, 올해는 417명이 지원해 최종 100명이 선정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 올해 합격자는 4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프리랜서 사진작가, 스페인어로 한국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Coreano de calle’ 운영자, 서울을 다양한 콘셉트 영상으로 공유하는 유투버 등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 2019년에 선발된 글로벌서울메이트는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국 등 국적이 다양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웨이보 등으로 다채롭다. 이들은 12월까지 매 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 2018년에 활동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은 서울관광에 관련한 17 가지의 미션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총 1,810건의 콘텐츠가 생산되었다.

 

□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서울메이트와 함께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명소를 발굴하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봄, 가을, 2회에 걸쳐 팸투어가 개최될 예정이며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지역별 명소의 매력을 발굴하고 또 홍보하게 된다.

 

□ 이 외에도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 및 관광 트렌드에 맞춰 미식관광, 체험관광 등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예컨대, ‘서울의 반전매력 먹거리 투어’로 건어물(Dried Food)과 해산물(Seafood)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가락몰을 방문하거나 ‘만 원으로 즐기는 서울의 전통시장 투어’로 ‘가심비’ 미식투어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이다.

 

□ 지난 2월 22일 금요일에는 2019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2019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미션 수행 방법 소개, 참가자 간 네트워킹, 첫 번째 미션인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L’atelier)’ 체험 활동 등이 이어졌다. 발대식에 참가한 러시아 국적의 활동자 갈리나 간자(Galina Ganzha)는 “서울이 가진 무한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같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외국인들이 내가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서울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또 방문하고 싶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 황미정팀장은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관광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이자 ‘서울관광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 구석구석 숨겨진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