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스포츠관광 명소 발굴...13개국 외국인 초청 행사 성황리에 열려
- 서울관광재단, 23일 서울글로벌메이트 초청 마포구 스포츠관광 팸투어 개최
- 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등 방문
-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13개국 외국인 만족, 자치구 관광 활성화 기여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3일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울 메이트’와 함께 마포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치구의 숨겨진 관광 매력을 발굴하여 홍보하고자 재단과 자치구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미국, 스페인, 러시아, 멕시코, 벨기에, 중국 등 13개국에서 온 외국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재단은 ‘스포츠 관광’을 마포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셉트로 설정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e스포츠를 포함한 서울의 스포츠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공했다.
□ 참가자들은 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 e스포츠 명예의 전당(S-Plex Center)을 방문하여 체험을 이어갔다.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주 경기장, 선수실, 감독실, 워밍업실 등의 관람코스를 방문하였다. 한 편, 월드컵경기장은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 전문지 '월드 사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축구 경기장’ 중 하나이다. 풋볼팬타지움은 축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축구문화 공간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곳이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 산업 관련 전시와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무척 뜨거웠다.
□ 중국 국적 참가자 즈시앙(Zhi Xiang)은 “서울에 거주한 지 오래됐지만, 가까운 마포구에 이렇게 독특한 스포츠 관광 명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가족, 친구들이 서울에 놀러 오면 함께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 팀장은 “서울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흥미롭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 이런 숨은 관광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며 자치구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