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접근성 개선 및 인증제 사업 참여자 모집
-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공사에 최대 1천만원 지원 및 인증 실시
- 인증업소 대상 인증서, 인증현판 수여와 재단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 제공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도입을 위해 인증지표 수립·검증 작업을 거쳐 작년에 310곳에 대한 시범 인증을 실시한 바 있다.
※ 관광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하여 의사소통, 이동의 제약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의미함
※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
□ 서울관광재단은 접근성 개선사업 진행을 위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의 서울 시내 민간 관광편의시설 50여 개소를 선정하고,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등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제곱미터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 해당된다.
○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공사 비용(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을 지원하며,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바로 인증업소로 지정된다.
□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은 접근성이 확보 또는 개선된 업소 300곳을 선정하여 관광약자들에게 양질의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 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울시 관광안내소에 비치되는 인증업소 홍보 책자를 통해 관광객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 접근성이 확보된 인증업소에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어 결과적으로 참여업소의 사업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 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부가가치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재단의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를 통해 관광약자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고 서울의 관광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의 신청 기간은 7월 17일(금),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은 9월 30일(수)까지다.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또는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안내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o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전화번호: 02-725-1941)로 문의 가능하다.
붙임 1. 2020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신청안내 리플렛
붙임 2. 2020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신청안내 리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