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 약자 개별 여행을 위한
서울다누림 미니밴 도입 및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
-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현대 승합차 6대 도입으로 관광 약자 여행 활동 지원 확대
- 서울·수도권 대표 무장애 관광지 ‘추천 여행’과 이용자 ‘자유여행’ 코스 운행 예정
- 1일 1회 운영 및 대면 접촉 최소화, 코로나 이후 최적화된 안전한 여행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의 소규모 개별여행 지원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서울다누림 미니밴 6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국내외 여행에서 개별 자유여행이 보편화 되었으나,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여행을 계획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행을 하더라도 복지시설 등을 통한 단체관광 위주이고, 차량 대여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가족, 친구 단위 소규모 개별여행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여행 활동을 지원하고 자 지난해 8월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 3대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3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6대 차량으로 서울다누림 미니밴 운영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 2019년에 도입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8인승(운전석 제외 휠체어석 4석, 일반석 4석)차량이며,
○ 올해 추가로 도입한 차량 3대는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9인승(운전석 제외 휠체어석 2석, 일반석 7석)으로 소그룹 여행을 희망하는 관광 약자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서울과 수도권 무장애 관광지를 돌아보는 ‘추천 여행’과 이용자가 여행지를 정하는 ‘자유여행’ 2종류로 운행될 예정이다.
○ 추천 여행과 자유여행 모두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과 기사가 지원된다.
○ 추천 여행은 이용자가 입장권 등 실비 기준으로 책정된 여행상품을 구매하고, 자유여행은 유류비와 통행료, 주차비 등을 실비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서울시민은 서울과 전국(제주도 및 도서지역 제외)의 관광지를, 타 지역 거주자는 서울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 한편, 서울다누림 미니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7월 한 달간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다누림버스 모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사전예약 기간에는 7월과 8월에 운행하는 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 서울 추천 여행 코스는 나비정원 등 강북권 무장애 관광 명소를, 수도권 추천 여행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여름맞이 실내 관광지를 테마로 운행할 예정이다.
○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서울다누림 미니버스와 닮은 한정판 버스 모형 1대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 또한, 사업 홍보를 위해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하여 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입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이번 서울다누림 미니밴의 도입으로 관광 약자의 개별여행 욕구 충족은 물론, 코로나 이후에 중시되는 ‘비대면’, ‘안전’ 요소가 강화된 관광 약자의 관광 향유권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든 차량은 1일 1회 운행하며, 운행 종료 후에는 소독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또한, 일행인 경우만 차량에 함께 탑승할 수 있고, 추천 여행의 경우에는 입장권 등을 선 구매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대면 접촉이 최소화된 여행이 가능하다.
□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장애인 등 관광 약자의 개별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으나, 차량 등 인프라 및 서비스 부족으로 이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 서울은 다누림 미니버스를 이용해 관광 약자와 가족, 주변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 한편, 서울다누림 미니밴 예약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붙임 1. 서울다누림 미니밴 사전 예약 홍보 포스터 및 실물 사진.
2. 서울다누림 미니밴 운영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