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 데모데이,
버추얼 서울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로 개최
- 올 초 선정된 12개 프로젝트, 최종 데모데이서 6개월간의 프로젝트 성과 선보여
- 버츄얼 서울 플랫폼 통해 벤처투자사, 사전등록한 200여 명 등 접속하여 실시간 관람 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1:1 상담도 진행
- AI가 추천하는 여행플래너, 여성여행자 전용 앱, 모바일환전 서비스 등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 성과 공유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1월 26일 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5월 26일 서울시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던 12개 스타트업들이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탓에, 데모데이 현장에는 발표를 맡은 스타트업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 및 벤처투자사, 일반 참관객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메인 행사인 스타트업들의 성과 발표를 관람할 수 있었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벤처투자사들과 스타트업 간에는 버추얼플랫폼을 활용한 1:1 투자 투자매칭 상담도 이어졌다.
○ 행사에 앞서 지난 11월 사전등록을 신청한 200여 명의 관중은 버츄얼 서울 플랫폼에 접속하여 데모데이 행사를 관람하였다. 사전등록은 2019년 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행사운영 플랫폼 기업 이벤터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 심사위원 8인 이외에도 20명의 벤처캐피탈(VC)들이 플랫폼에 접속하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1:1 화상채팅을 통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버추얼 플랫폼 내 스타트업 홍보관에서는 각 스타트업들의 홍보동영상이 상영되는 등 버추얼 플랫폼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관광학과 교수, 관광업계 관련자 및 전문 투자사 대표 등 엄선된 8인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결정된 이 날의 심사위원상은 위치기반의 여행추천앱 ‘글로벌리어’에게 돌아갔다.
○ 여행자에게 최적의 개인화된 실시간 여행일정을 추천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도화한 글로벌리어는 심사위원 평균점수 최고점을 받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서울관광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서울시의 협력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단발성 지원금의 지급이 아니라,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을 목표로 한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다. 향후에도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다방면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