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관광산업 재건을 위한 관광인 간담회 참석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30일, 1일 3차례 관광업계 인사 만나
- 관광업계, ‘관광업 손실보상 포함’,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마련’ 등 제언
- 인수위, “공정·정의·상식이 살아있는 관광업계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일 것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코로나로 인해 큰 고통을 받은 관광업계를 위해 업계대표, 관광학계 그리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김도식 인수위원과 함께 관광산업의 현황과 회복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간담회는 3월 30일 수요일 오후, 4월 1일 금요일 오전·오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관광산업 회복 및 관광대국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했다.
○ 인수위 측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 소속 김도식 인수위원을 비롯하여 김동원·백현주·승재현 전문위원,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 관광업계에서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세계투어 전춘섭 대표 등이 참석하고 학계는 경기대학교 윤세목 학장, 한국관광학회 이훈 회장, 경희대학교 한진수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MICE 및 관광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한국MICE협회 김춘추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대구경북연구원 황희정 부연구위원 등 각 회차별로 10명 내외의 전문가가 함께 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와 관광업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받은 관광업계의 현황을 살피고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그 의미가 크다.
□ 세 차례의 간담회에서는 △여행업 지원체계 관련 손실보상법 마련,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마련, △관광업 규제완화 및 한시적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관광업계는 손실보상법 대상에 여행·숙박·국제회의업 포함, 여행업 특성을 고려하여 직원고용 시에도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 및 지원기간 확대, 범정부 차원의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및 대한민국 대표 축제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 또한, 청와대 경내 활용 방안으로 서울 신규 랜드마크 청와대를 주축으로 한양도성, 북촌, 삼청동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서울 도심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언하였다.
□ 인수위에서는 관광업계의 제언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새 정부의 정책 입안 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관광업계 지원 및 육성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는 이번 관광인 간담회 이후에도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붙임1. 관광인 간담회 사진 2부.
붙임2. 관광인 간담회 추진 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