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

자료실

보도자료
(19-029)역사, 거리공연…서울시,‘2019년 봄 여행주간’특별프로그램
작성일 2019-04-25
조회 2411

역사, 거리공연…서울시,‘2019년 봄 여행주간’특별프로그램

                        - 2019년 봄 여행주간(4.27.~5.12.) 맞아 ‘역사’와 ‘거리공연’ 주제 프로그램 운영

                        - 3‧1운동 100주년 기념 도보관광, 차창 너머 공연, 좀비 체험 프로그램 등

                        - 가족과 함께하는 봄철 여행 분위기 조성되어 국내 관광 활성화되길 기대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2019년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와 ‘거리공연’을 주제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작한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와 여행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이다.

 

□ 올해는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관광에 초점을 맞춘 ‘서울, 역사와 함께 걷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울시내 고궁(덕수궁‧창경궁) 및 서대문형무소, 인사동 등 역사적 장소로 스토리텔링 투어를 떠난다.

○ 서울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고초를 겪은 독립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공연과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일상을 여행으로 꾸미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먼저,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일반 시내버스가 함께 정차하는 구간에서 ‘차창 너머 공연’이 진행된다. 차량 내부에서의 관람은 물론이고, 길을 지나는 사람들도 참여가 가능해 시민 생활 속에서 공연과 관광을 접하도록 기획하였다.

 

□ 또한, 서울시티투어버스 주요 경유지에 추가된 도심 외곽지역의 숨겨진 관광 명소(Hidden Spot)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는 ‘서울에는 장미를 든 좀비가 산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강북구)과 ‘중랑천’(중랑구),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Kingdom)>을 모티브로 한 서울형 좀비를 활용해, 일상 속 짜릿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19년 봄 여행주간’은 근로자의날(5.1), 어린이날(5.5) 및 대체공휴일(5.6), 어버이날(5.8) 등 주요 법정기념일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가족이 함께하는 봄철 여행 분위기가 조성되어 국내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NS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 ‘2019년 봄 여행주간’ 서울지역 특별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누리집(https://travelweek.visitkorea.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회차당 참가인원 모집 완료시 접수 마감

 

□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봄 여행주간 서울 특화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 도심 지역의 관광 집중도 분산, 인기 드라마 콘셉트 체험 등 최근의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심 중심 지역의 관광객 수요를 외곽으로 분산하여 서울관광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