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서울 이야기 특별전 개최
-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서울이야기 특별전’ 기획
- 런던 시네마 뮤지엄서 서울여행 주제의 한국고전영화(서울의 휴일,서울의 지붕밑) 상영
- 영화 속 서울의 옛모습과 시대문화를 통해 서울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자연스럽게 서울여행으로 연결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런던아시아국제영화제와 함께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런던 주요 랜드마크에서 연중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세계 해외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규 영화제 기간(11월) 이전 연중 프로그램으로 한국영화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총 10편의 한국영화가 영국 내셔널 갤러리(4월), 시네마 뮤지엄(5월), 국립초상화 갤러리(6월), 템즈강(9월), 대영박물관(8월), 레스터 스퀘어(7월) 등 런던 랜드마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런던아시아국제영화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영국의 수도 런던을 중심으로 해마다 굵직한 아시아영화를 선보이며 아시아 문화의 게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영화제로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1일간 아시아 13개국에서 초청한 약 60편의 영화를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상영하며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 오는 5월 1일과 7일 양일 간 서울이야기 특별전이 ’서울로의 영화여행‘(Cinematic Journey to Seoul)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한국고전영화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서울의 휴일(Hollyday in Seoul)’과 ‘서울의 지붕 밑(Under the Sky of Seoul) 등의 영화가 찰리채플린 시네마 뮤지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이번 영화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오갈 수 있는 서울로의 영화여행을 기획하여 유럽 관객들에게 서울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유발하여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제 홍보와 연계하여 서울관광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 금번 기획된 서울 특별전은 서울의 옛 모습과 그 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고전 작품들로서 한국 문화 소비층으로 형성된 젊은 케이팝 팬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층, 그리고 한국영화 팬들이 현재의 서울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과거의 서울과 현재를 오가며 서울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 영화 상영 전 영화 스크린을 활용하여 서울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현대 서울의 모습을 현지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한편, 영화제 홍보물 등을 통해 관광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영화 속 서울여행을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현재의 서울이 더 궁금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서울 방문으로 발전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